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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/나의 하루

260825 이빨은 소중해

 

1. 치과 가서 무슨 MTA 치수치료라고 해서 신경을 전부 없애지 않고 살려놓는 치료를 했다. 아무튼 다행이지. 아직도 마취한 오른쪽 위 어금니 쪽이 느낌이 이상하다. 왼쪽으로만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데, 그게 의식적으로 되려나? 되겠지. 얼음을 깨먹지 말자.

2. 집 앞에 주차를 하고 달과 천에 비친 달빛을 보면서 담배를 피면서 천 흐르는 소리를 들었다. 마음이 차분해졌다. 문득 "내일도 난 살아가겠지."라는 생각이 들었다. 달이 한 번 차오르고 그 다음에 차오르면 추석이겠구나.

3. 난 그렇게도 나 자신이 싫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나.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니란 말인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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